15억원 규모로 경제활성화 기대

해남군이 내년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으로 1045ha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687ha보다 152% 늘어난 규모로, 신청면적 100%가 배정된 결과이다.

대상은 경관작물 668ha, 준경관작물 377ha로 총 직불금은 15억13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원되고 있다.

유채,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은 ha당 170만원이고 밀, 보리 등 준경관작물은 ha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지구) 단위의 경관보전협약을 체결하고 지급대상 농지 등에서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면 된다. 최종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후 직불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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