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문유님)이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모를 거쳐 함께해요 사회적협동조합 등 37곳을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부터 보건복지분야에서 사회적가치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지위가 유지되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되고 각종 재정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함께해요 사회적협동조합은 2019년 3월에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지원사업 등의 돌봄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시범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재가 의료급여 돌봄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폭넓게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유님 이사장은 "지역 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돌봄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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