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팔산 등 4개소서 추진

해남군은 2024년 밭기반 정비사업으로 옥천 팔산지구 신규 지정을 비롯해 계속사업 3개소 등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옥천 팔산지구는 30.3ha에 대해 총사업비 8억7800만원을 투입해 농로, 배수로 및 수리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사업비 6250만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또 현산 봉림 110.8ha(총사업비 32억1000만원), 황산 병온 130.8ha(총사업비 37억 7700만원), 화원 절골 59.5ha(총사업비 17억2400만원)에 대해서도 내년에 21억2500만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농로 확포장과 배수로 정비, 저류조 설치 등 농업기반생산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영농환경 개선과 주민불편 해소에 효과가 커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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