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체육대회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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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땅끝해남 장기요양기관 행복도우미 휴(休)-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힐링하는 '제7회 땅끝해남 장기요양기관 행복도우미 휴(休)-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

해남군과 해남군장기요양지관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군내 54개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한마음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박준채(삼성요양돌봄센터)·김동현(황산소망요양원)·황영순(소망장기요양센터)·조규단(제일재가복지센터)·김미오(우슬사랑의집) 씨가 해남군수상을, 김정자(성도재가복지센터)·이진(행복한재가복지센터)·정귀숙(선회노인요양원) 씨는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어 해남군의회의장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상, 해남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장상, 해남군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장상, 해남군노인요양시설협의회장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백신아 회장은 "오늘은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를 만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노인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부 행사로는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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