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복지기동대 구슬땀

마산면 복지기동대(대장 윤치준)가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산면 상등리 A 어르신 가정을 찾아 봉사에 나섰다.

지난 8일 15명의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화재로 전소돼 철거 예정인 주택의 화재 잔존물 등을 비롯해 불에 타 사용하지 못하게 된 가전·가구 등을 수거하는 청소활동에 나섰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1톤에 달했다고 한다.

또한 피해가구에 해남군의 화재이재민 구호물품과 긴급지원금, 적십자 구호물품 등도 전달됐다.

마산면 복지기동대는 전기, 보일러, 주택보수 전문가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등 총 16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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