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면에 1000㎏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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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면 저상마을 김석순·명영화 씨 부부가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 부부는 10년 째 직접 재배해 수확한 쌀을 이웃과 나누고 있으며 지역공동체를 다지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석순·명영화 씨 부부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화원면에 쌀(10㎏) 100포를 기탁했다.

이 부부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양국 화원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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