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면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마을교육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춘서원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 행사에는 순천김씨 대종회 김상실 해남종친회장과 김정희 전 군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상실 종친회장은 "방춘서원(방춘정)은 지난 1871년 정자로 건립되었다가 그 규모가 커지면서 서원으로 확장해 1999년도에 도립문화재로 지정됐다"며 "현재는 국가문화재 등재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 가운데 10여 명은 계곡면주민자치회의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서울 등에서 전학온 학생들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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