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행복버스 적극 추진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에 근무하는 박미리(사진) 상무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전국 농협 임직원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현장에서 농협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해 매달 개인에게 수여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이달에는 박미리 상무를 포함해 전국에서 13명이 수상했는데 올해 들어 해남지역에서 이 상을 받은 사람은 박 상무가 유일하다.

박미리 상무는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인 조합원들의실익을 늘리는데 기여했고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추진했으며, 여성농업인 조직 활성화를 통한 복지활동 등에 힘써왔다.

박미리 상무는 "땅끝농협 임직원을 대표해 얻은 영광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