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구일회(회장 지옥기)가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를 위해 뜻깊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해남구일회는 199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남 출신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5년 연속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옥기 회장은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서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남지역의 학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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