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다함께돌봄센터 체험행사

▲지난달 28일 해남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도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해남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도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해남군다함께돌봄센터(대표 배충진)가 지난달 28일 부모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첫 도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 내 늘푸른 교실에 진행된 이번 체험은 옥공예 김육남 명장의 지도 아래 6가정 18명이 참석해 옥을 이용해 도장을 만드는 체험에 나섰다.

박시은(해남동초 2년) 학생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장을 만들어 학교 숙제나 놀이에 사용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며 "도장을 새길 때는 팔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완성된 것을 보니 잘 나와서 뿌듯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남군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일시돌봄과 상시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533-55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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