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시집·시선집·소설선집 3권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인 송기원 작가가 '송기원의 시와 소설' 시리즈 3권의 신간을 동시 출간했다.

송 작가는 백련재 문학의 집에 머물며 2021년 명상소설 '숨'과 청소년 소설 '누나'를 펴냈으며, 이번에 잠언 시집, 시선집, 소설 선집 3권을 동시에 출간해 주목받고 있다.

송기원 작가의 잠언시를 수록한 '그대가 그대에게 절을 올리니', 송기원 작가의 시에 강대철 화백의 그림이 더해진 시화집 '그대는 언제나 밖에', 송기원 작가의 대표 소설들을 모은 '늙은 창녀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4일에는 책에 수록된 시화 작품과 강대철 화백의 신작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과 개막행사가 열린다.

해남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의 창작과 주거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한국문학창작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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