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표 브랜드·고품질쌀 평가
5개 RPC 연간 1만6000톤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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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원들이 대한민국 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남군 브랜드쌀인 '땅끝햇살'이 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쌀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한 쌀 브랜드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 쌀 소비량을 높여이기 위해 기획됐다.

'땅끝햇살'은 해남군 대표 브랜드쌀로 해남군내 5개 RPC에서 연간 1만6000여 톤을 출하하고 있다. 토양재배를 통해 재배적지를 선정한 후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브랜드쌀로 밥을 지었을 때 찰진 식감과 식어도 잘 굳지 않고 본래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소비자 평가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해남군은 이번 쌀 페스타에서 서울광장에 쌀 브랜드 홍보부스를 마련해 해남군 고품질 브랜드쌀인 땅끝햇살, 땅끝햇살秀, 한눈에반한쌀, 천년숲쌀 등을 전시하고 시식미 증정 이벤트를 여는 등 적극적인 판촉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해남쌀 판로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쌀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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