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몰풍경' 서 영감 얻어

▲

해남 출신 현대 문인인 박성룡(사진) 시인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가 제작된다.

이번 영화는 전남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올해 추모 21주기를 맞이한 박성룡 시인의 시 '일몰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다.

이 영화는 최근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과 핵폐기물 등 사회적 이슈들을 박성룡 시인의 시 일몰풍경에 덧대 다양한 위협에 휩싸인 우리들의 삶에 과연 가장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내용이다. 영화는 10월 이후 땅끝순례문학관 유튜브 채널 등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