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남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대상 11가구에 대한 '행복둥지사업'이 펼쳐진다.

행복둥지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전남도, 해남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2억2900만원이 투입되는 행복둥지사업 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으로 가구당 2500만~3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부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연말까지 추진되는 사업 대상은 해남읍, 계곡면 각 3가구를 비롯해 북평, 삼산, 북일, 옥천, 산이면 1가구 등 모두 11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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