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금강골 플로깅
농어촌공사, 수변 정화활동

▲학생들이 금강골에서 탄소중립과 관련한 퀴즈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이 금강골에서 탄소중립과 관련한 퀴즈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가을을 맞아 생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달 26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환경단체 회원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골과 해남천 일원에서 '2023 내 고장 생태 탐사 및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금강저수지에서 EM흙공(친환경수질정화제) 던지기에 나섰고 금강골과 해남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펼쳤다. 또 학생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퀴즈대회는 물론 다양한 식물 및 곤충 탐사활동을 통해 생태 환경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농어촌공사가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농어촌공사가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도 지난달 25일 저수지 환경정화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경희)과 함께 금강저수지에서 '호숫길 쓰담 쓰담'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

이 캠페인은 깨끗한 호수 만들기의 일환으로 저수지 주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해 걷기 프로그램 관련 앱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농어촌공사와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우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저수지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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