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아노 캠핑장·10가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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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이 캠핑의 주제가 담긴 현수막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YMCA(이사장 배충진)가 지난달 22~23일 1박 2일 동안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일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해남YMCA에서 운영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마와 다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탄소제로한 가족생활'을 주제로 펼쳐졌다.

캠프에는 10가족 40명이 참여해 바닷바람을 안고 노을기차 타기, 바비큐 파티, 불멍하기, 버블 마술쇼 등을 함께 즐겼다.

캠프에 참여한 박승찬(해남서초 6년) 군은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마술쇼를 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유혁(해남동초 5년) 군과 이은빈(해남서초 6년) 양은 "작은 화로에 피운 모닥불을 보면서 멍하니 있었던 것이 기분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시아노 가족캠프는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파라의 후원으로 매년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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