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삼산 관광농원 '비원'서

추석맞이 가을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삼산면 관광농원 '비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문을 연 비원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초가을 저녁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게 된다.

이번 무대는 목포하모니카소리(진무희 원장), 소리누리통기타(김영은 가수), 블러썸플루트앙상블(박해숙 회장·정은형 회원), 힐링색소폰(오형윤 원장) 등의 팀이 출연해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 서정적인 노래와 멋진 연주를 선사한다. 또 낭만스타일 통기타밴드 배미기 대표는 MC를 맡으며 '나에게로의 초대' 등을 들려준다. 출연진은 대부분 외지에서 활동하는 팀으로 추석을 맞은 귀성객 등을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이번 공연을 총괄기획한 성정훈 낭만스타일 음악감독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펼쳐지는 가을 저녁에 많은 분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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