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년 이수 시 졸업증서 발급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유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남군 노인대학 2학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노인대학은 만60세 이상 노인이면 입학이 가능하며, 2년간 이수 시 졸업증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해남에는 해남군지회 노인대학, 양무리어르신대학, 해남어르신대학, 화원농협 노인대학 등 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들 노인대학에서는 요가·금연 등 건강증진 과목, 한글·서예 등 교양과목, 레크리에이션과 노래교실, 장구교실 등 오락·문화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체험활동과 명사특강도 진행된다.

지난 5일 해남군지회 노인대학의 명사특강과 양무리교회의 한글교실로 2학기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14일에는 해남어르신대학에서 웃음치료, 10월 5일에는 화원농협노인대학에서 장구교실로 2학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 결과물을 전시와 발표 형태로 뽐낼 수 있는 성과 발표회도 12월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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