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판소리 박은정 씨

제32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달 26~27일까지 해남문예회관 일원에서 펼쳐져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박영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과 본선을 통해 250여 명이 참여해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 등 4종목을 두고 명인부, 일반부, 학생부 등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명인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판소리 부문에 출전한 박은정(서울·사진)씨가 수상했다. 일반부 종합대상인 문체부장관상은 무용 부문에 오순덕(담양군)씨, 판소리 부문에 안민주(광주광역시) 씨가 수상했다. 또 학생부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이경서(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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