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조기 완공에 청신호

강진군 작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을 잇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오는 2026년까지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작천 51.11㎞ 구간의 1단계 공사가 준공될 예정으로 2단계 구간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설계비 반영이 시급한 상황이다. 2단계는 총 1조5965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1단계 종착지인 강진군 작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 남창까지의 37.5㎞ 구간에 출입시설 3개소와 교량 30개소, 터널 8개소를 포함한 사업이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8월 초 국회를 방문해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으로 고속도로 조기 완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해남에서 광주까지 40분대로 단축돼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