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민원개선 우수사례 선정

해남읍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돼 시상금 120만원을 받았다.

이번 민원제도 우수사례 공모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며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시행됐다. 해남읍은 복지대상자 생활요금 감면 정책 부처별 통합 홍보를 통해 전기요금, 도시가스, 이동통신요금 등 6개 항목 요금감면 서비스를 기존의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다자녀가정과 보훈대상자를 추가해 수혜자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취약계층 대부분이 세입자로 생활요금 감면신청을 하면 집주인이 감면을 받게 되는 점을 적극 알려 고지서에 언급된 복지할인 감면액을 취약계층의 세입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안내를 하는 등 수혜자 확대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이대진 해남읍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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