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도 찾아 발전 방안 모색

문내면은 우수영항에서 신안 신의도까지 이어지는 신규 뱃길이 취항함에 따라 신안과의 우호협력을 강화코자 지난 4일 하의도를 찾았다.

이번 일정에는 김수인 문내면장을 비롯해 면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문내면은 하의면에 해남군에서 재배된 고구마와 밤호박 등을 선물하며 해남 특산물을 홍보했으며 앞으로 두 지역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수인 면장은 "문내면 우수영와 신안군 장산·신의도 간 여객선 취항은 우수영 오일장과 관광지 등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을 주최한 문내발전협의회와 이장단·문내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해 지역민 편의 향상 및 우수영항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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