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편의 위해 14·24인승 도입

공룡박물관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전기 관람차 2대(14인승, 24인승)를 최근 구입하고 지난 10일까지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

14인승은 일반 관람객 14명이 탑승할 수 있고, 24인승은 일반 관람객 22명과 휠체어 2대를 태울 수 있는 무장애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래 걷기가 힘든 어르신, 장애인, 아이들에게 공룡박물관 관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도입됐다.

속도는 시속 10~20㎞로 운행 매표소부터 박물관 내 2.5㎞를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군은 신규 전기 관람차 도입으로 여름철 등 성수기에 관람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환경 전기버스를 운행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룡박물관 관계자는 "공룡박물관 관람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기 관람차 노선과 운행시간, 대기 공간 등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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