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분에 감사 마음 전해

마산면 출신의 박미영(55·사진) 진도경찰서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해남은 내가 태어나고 부모님과 남편이 태어난 특별한 곳으로 이웃한 진도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해남에서 군민의 손을 잡고 치안으로 신명 나는 고향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목포제일여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경찰 생활을 시작해 서울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제주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전남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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