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치풍토 조성"
김병구(사진) 변호사가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내년 22대 총선 출마 채비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 변호사는 지난 2월 해남읍 법원 앞에 법무법인 삼현 해남분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해남신문사 건물 4층에 정치연구소 사무실을 차리고 민주당 후보 경선을 공식화했다.
김 변호사는 입당에 앞서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오랜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면서 "정치 신인으로서 기성 정치인들의 대결적 마인드에서 자유롭기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치 풍토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북일초, 두륜중, 광주일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35회)에 합격해 22년간 검사 생활을 마치고 서울에서 법무법인 삼현에서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현재 한중도시우호협회 전남지회장과 전국 김해김씨 가락중앙청년회 수석부회장, 재경해남향우회 향토발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