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서 판촉행사

해남군 특산물이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미국내 한남체인 2개소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눈에반한쌀, 고구마말랭이, 김 등 주요 특산품이 높은 인기 속에 판매되고 있어 해남군은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델라모점에서 열리고 있다. 해남미소 입점 물품 중 미국측 바이어에 의해 최종 선정된 쌀과 잡곡, 가공식품 등 25개 품목이 판매 중이다.

군은 행사장 내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현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를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에는 전미 최대 한인축제인 LA한인축제에 해남군 단독부스로 참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