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서 7명 전원 1위

해남K타이거즈 태권도장(관장 민공옥)이 지난 22~2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3 광주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참가 선수 전원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미국 등 14개국 선수단 1400여 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등 두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해남K타이거즈는 국내품새 개인전에서 7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원 1위를 차지했다.

9세 이하에서는 김라율(해남동초), 11세 이하 오수혁(해남동초), 김민건(해남동초), 13세이하 최아정(해남동초), 조세나(해남동초), 16세 이하 김태경(해남중), 김랑(해남중) 선수가 1위의 기쁨을 안았다.

민공옥 관장은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준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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