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오영동(사진) (주)좋은주유소 대표가 취임했다.

삼산면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8일 삼산면사무소에서 11·12대 대장 이취임을 갖고 11대 이길삼 대장의 이임과 12대 오영동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삼산면소방대장 이취임식이 면사무소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삼산면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은 물론 소방서와 면사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영동 대장은 취임 기념으로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오영동 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지난 4월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이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삼산면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앞으로 화재예방과 재난재해예방 활동에도 적극 나서 면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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