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부터 해남동초 꿈누리센터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해남을 방문해 인문학콘서트를 갖는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해남동초 꿈누리센터에서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콘서트에서는 유홍준 교수와 함께 '우리문화유산의 모태, 해남·진도·강진'을 주제로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

유홍준 교수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 제3대 문화재청장과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명지대 석좌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유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통해 전국적으로 답사의 붐을 일으켰고 그 첫 답사처로 유배의 땅 해남과 강진을 꼽기도 했다.

인문학콘서트는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530-51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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