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 3개 프로그램 운영
예술가 마을·나무온실 만들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중 예술가 마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중 예술가 마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생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가 올해도 운영된다.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일요일 해남읍 학동에 있는 수윤아트스페이스 등에서 주말예술캠퍼스 예술가 마을과 자급자족 손바닥 나무 온실 만들기, 자연생태예술 반려식물 이끼정원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가 마을은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며 예술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고, 나무 온실 만들기는 목수와 예술가가 강사로 참여해 나무를 다루는 도구와 나무 특성을 익히고 나무로 나만의 쓸모있는 사물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반려식물 이끼정원은 돌과 식물, 이끼를 활용해 자신만의 손바닥 정원을 꾸며보고 이를 사진으로 공유하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토요일에 운영돼왔지만 이번에 확대 개편돼 청년, 중장년, 노년까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참여자는 선착순 1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성명과 나이, 연락처, 참여를 원하는 프로그램을 적어 이메일(aass_c@naver.com)로 보내거나 휴대폰(010-6659-2062) 문자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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