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은 13일 우슬체육관 일원에서 해남지역 수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수산인 한마음대회·수산물축제'를 열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해남에서 여의도까지 도보행진을 벌인 이세민, 신재성 씨가 참여한 가운데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바다도 죽고 어업인도 죽는다' 등의 문구가 담긴 파란색 천을 들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궐기대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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