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막 설치·터파기 준비
2025년 7월께 준공 예정

해남읍 해리 주공 4차 아파트(해리 2단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공능력평가 39위의 중견건설사인 SGC이테크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데 이어 지난 4월 24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공 4차 아파트는 현재 공사 현장에 가림막 시설이 설치됐으며 터파기를 앞두고 각종 자재가 쌓여있는 상황이다.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면 2025년 7월께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임대(30년 임대) 방식으로 추진되는 주공 4차 아파트는 주공 3차 아파트(해리 1단지) 앞에 건립되며 3개 동 400세대 규모이다. 층수는 16~20층이다. 분양 면적 기준으로 15평(29㎡ 타입)이 120세대, 18평(37㎡ 타입)이 108세대, 22평(46㎡ 타입)이 172세대이다.

입주자 신청 자격은 통상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세대원 모두가 무주택이어야 가능)가 1순위로 일정 기준의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와 청약 신청은 착공 후 1년 뒤인 내년 상반기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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