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30일 이철민 한국경제 편집부 부장 초청

▲해남신문은 지난달 30일 회의실에서 이철민 한국경제 편집부 부장을 초청해 ‘해남신문 지면 분석과 편집 꿀팁‘을 주제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해남신문은 지난달 30일 회의실에서 이철민 한국경제 편집부 부장을 초청해 ‘해남신문 지면 분석과 편집 꿀팁‘을 주제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해남신문은 지난달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민 한국경제 편집부 부장을 초청해 '해남신문 지면 분석과 편집 꿀팁‘을 주제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 이철민 부장은 “지면 편집에 리듬감이 있어야 전달력이 높아진다”며 “빡빡함을 배제한 여백과 손짓ˑ몸짓ˑ눈짓이 강조되는 사진, 대조와 대비감을 잘 살린 시각적 편집은 물론 최근 추세에 맞춰 기사를 SNS로 그대로 옮길 수 있는 최적화된 편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목 편집과 관련해서는 “제목은 기사에 담긴 중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으면서도 덜어낼 수 있을 때까지 글자를 덜어내는 단순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제목에 숫자나 이름, 액수 등을 명시하면 독자를 더욱 끌어당길 수 있”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해남신문의 지면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더 나은 지면 편집과 제목 뽑기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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