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고 비가 이어짐에 따라 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진단 키트를 활용해 병해충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추 바이러스의 경우 약제 치료방법이 없어 조기 진단으로 감염주 제거와 관련 매개충 방제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바이러스와 병해충 진단 서비스는 해남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긴급진단이 필요할 경우 시료 채취 후 센터를 방문하면 5분 내외로 감염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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