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성금 전달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역 해남지구위원회(회장 김완석)는 2023년도 정기총회와 1대1 사랑의 결연식을 지난 7일 한국뷔페연회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결연학생 56명과 결연 범죄예방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정을 나눴다. 사랑의 결연 행사는 범죄예방 위원들이 56명의 조손가정 및 불우 학생들과 1대1로 사랑의 결연을 맺어 격려금도 전달하면서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행사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검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과 김한민 소년전담검사를 비롯해 한남열 해남지역협의회장 등이 함께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완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물을 마실 때도 그 물이 어디서 왔는가를 생각한다는 '음수사원(飮水思源)' 고사성어처럼 오늘 학생 여러분이 받은 사랑은 나중에 더 큰 사랑으로 되돌아올 것을 믿기에 당장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성심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법질서바로세우기 결의문'도 채택하고 계속해 준법정신을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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