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월 5개월간 매달 8면 발행

▲해남학생신문 기자단이 4일 교육지원청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남학생신문 기자단이 4일 교육지원청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남학생신문 5기 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과 해남신문(대표이사 이훈재)은 지난 4일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해남학생신문 5기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5기 기자단은 해남중 4명과 해남제일중 7명, 화원중 1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추가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조영천 교육장은 "학생들이 기자단 활동과 기자교육을 통해 앞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현장 체험과 자치활동 등 다양한 학교 소식과 지역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단에 참여한 해남중 임현서(3년) 양은 "그동안 기자단 활동을 통해 전동킥보드 문제를 제기하고 작은학교 홍보의 날 행사도 직접 취재하며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시각에서 다양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학생기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학생신문 기자단은 기자 교육에 이어 취재와 기사 작성에 참여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해남학생신문'이라는 제호로 매달 한 차례씩 타블로이드판 8면을 발행해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배부하게 된다.

또 매달 지면에 보도된 기사들은 기자단이 아나운서로 참여해 동영상 뉴스로도 제작돼 해남방송은 물론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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