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교류·소통에 앞장"

옥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공석 중인 주민자치회장에 이승채(66·사진) 씨를 선출했다.

이날 취임한 이 주민자치회장은 전임 자치회장의 중도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이다.

이 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활동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일 만들기, 문화활동의 기회 제공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엔진이며 이런 역할을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채 주민자치회장은 옥천 백호리에서 23년째 살고 있으며, 옥천면지 편찬위원회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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