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200만원 들여 56농가 대상

해남군은 올해 1억2200만원(자부담 40%)을 투입해 축산농가 56개소에 1740개의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를 보급한다.

소 자동목걸이를 설치하면 간단한 개폐장치 조작만으로 소를 고정시킬 수 있어 예방백신 접종이나 채혈, 질병 예찰시 축산농가의 부상을 막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사료 배급 시 개체별 균분한 사료 섭취가 가능하고 약한 개체 보호와 인공수정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 등 전반적인 개체관리가 가능해져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업 생산성 향상 등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해 한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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