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가로등 교체·노트북 지급
취약계층 등에 생활비 지원도

▲초록빛 나눔 캠페인이 지난 3일 산이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윤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대표이사, 김차진 해남군 부군수, 박희장 (주)한양 Renewable에너지솔루션 본부장, 이윤호 산이면 이장단장, 김장배 산이면장.
▲초록빛 나눔 캠페인이 지난 3일 산이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윤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대표이사, 김차진 해남군 부군수, 박희장 (주)한양 Renewable에너지솔루션 본부장, 이윤호 산이면 이장단장, 김장배 산이면장.

해남군과 (주)한양,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3일 산이면사무소에서 초록빛(ECO-LIGHT)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

초록빛 나눔 캠페인은 (주)한양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이 지난해부터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후원금은 한양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일환으로 조성했으며 산이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산이면내 커뮤니티센터에 노트북 40대 지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비 지원(농촌사랑상품권 3000만원) 등 7000만원 상당이다.

김차진 부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상생·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장 본부장은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산이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윤호 팀장은 "이번 민관협력 사업을 통한 지역의 좋은 변화가 기대된다"며 "굿네이버스는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089만㎡(632만평) 부지에 사업비 1조4400억원을 투입해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의 기능을 갖춘 인구 3만5000명이 거주하는 자족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민간에서는 보성산업(주)과 (주)한양, 공공에서는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은행이 참여해 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을 설립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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