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완도 일원서 열려
해남 24개 종목 260명 출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해남군 선수들이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해남에서는 골프·농구·배구·바둑·사격·씨름·역도·육상 등 24개(정식 22, 시범 2) 종목에 26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 각 자치단체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해남 선수들은 12일 오후 2시 우슬경기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길운 해남군체육회 회장은 "해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회식은 M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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