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실·홍보전시실 등 갖춰
이용객 쉼터인 카페도 오픈

▲화원농협 김치체험학습장과 사랑카페가 지난  9일 정식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화원농협 김치체험학습장과 사랑카페가 지난  9일 정식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화원농협 김치체험학습장이 9일 정식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김치체험학습장은 2층 규모로 10억 원을 들여 김치가공공장 부근에 들어섰다.

화원농협의 이맑은 김치를 홍보하는 홍보영상실과 김치의 역사, 유래, 종류, 김치 담그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김치 홍보전시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김치 버무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김치 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또 김치체험과 관계없이 방문객 또는 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사랑 카페'도 마련됐다.

김치체험학습장이 만들어지면서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김치 담그기 체험은 물론 화원농협 김치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통해 김치에 대한 친숙함과 올바른 녹색생활습관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원농협은 전화(080-534-4196)와 홈페이지(www.hwkimchi.com)를 통해 체험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김치체험학습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 12시, 오후 2~4시이며 체험 인원은 1회 당 최대 35명이다. 사랑카페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주말은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30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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