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는 현산 조산리 임야로 825원
공시지가 전년보다 평균 6% 하락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됐다. 해남군은 43만72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8일 결정·공시했다.

해남군 최고 지가는 해남읍 성내리 21-4번지로 1㎡당 326만8000원(평당 1078만440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 지가는 현산면 조산리 산84-24번지 임야로 1㎡당 250원(평당 825원)으로 결정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포함한 해남군 전체 지가변동률은 전년 대비 평균 6.04% 하락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하도록 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 추진에 따라 조정된 표준지 공시지가(전년 대비 평균 6.37% 하락)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까지 군청 민원토지과, 읍·면사무소, 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의견가격 및 신청사유 등을 기재한 이의신청서를 방문 제출하거나 군 홈페이지 내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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