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지구 126만여㎡ 토지 등록
33년 만에 영산강Ⅲ-2 '마침표'

해남군은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이 이루어진 영산강 Ⅲ-2지구에 대한 지적확정 측량을 마무리하고 토지대장에 신규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한 토지는 산이면 부동리 행정구역에 해당하는 들녘 농지 67필지 100만9382㎡와 도로, 제방 등 공공용지 55필지 25만 5,050㎡ 등 126만4000㎡이다.

이로써 지난 1989년 12월 한국농어촌공사가 농경지 조성 및 식량 증산을 목적으로 공유수면매립 인가를 받아 실시한 6774만9000㎡에 대해 33년 만에 간척사업을 완료하고 토지대장에 등록함으로써 사업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이번 토지대장 등록으로 해남군 토지면적은 44만3556필지, 1045㎢에 달하게 됐으며 농지면적도 358㎢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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