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신기리 출신 오경탁(51)향우가 식품의약품안전청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오 과장은 1990년 총무처 행정직 7급으로 총무처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4년 보건복지부를 거쳐 1998년 광주식약청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식약청 식품정책과, 대변인실, 위해예방정책과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식약청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 근무중에 서기관으로 승진해 현재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 과장은 "대구에 있지만 해남의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한 고향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며 "고향발전에 힘써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