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민합창경연대회
제22회 도민합창경연대회가 오는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지회장 이호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14개 아무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하모니를 선보이게 된다.
해남군립예술단 소속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내는 등 타지역 합창단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성인합창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해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도민합창대회는 지난 199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전통의 대회로 전남인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도민정서 함양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