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전(희망해남21 대표)

선광전(희망해남21 대표)
선광전(희망해남21 대표)
피할 수 없는 자치단체간 경쟁 구도에서는 낙후된 자치단체로 전락될 것이고, 우리는 더욱 슬프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더 나은 행복한 생활을 원하며, 지속되길 바라는 것이 주체적 인간으로서 존재이유와 삶의 목적이기 때문에 지도자는 신뢰를 바탕으로 희망적 정책과 조정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하나 정치인들은 그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이후 해남 경제와 문화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특화된 것 하나 없습니다. 오히려 감옥가거나 세력의 이기주의화와 거짓과 돈으로 권력을 사고 파는 등, 사유화함으로서 아주 나쁜 사회적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인근 군의 행사에 인산인해가 늘 부럽기만 하는게 대다수 군민들의 생각 일진데, 지도자들이 얼마나 무능 했기에, 경관과 자연 생태 환경이 대안인 시대에 세기의 쓰레기 산업인 핵발전소를 유치하겠다는 발상이 나왔겠습니까? 이렇듯 이들의 무능은 지역 경제를 쇠락하게 하고, 독선과 오만은 민심을 흉흉하게 합니다. 과거의 부도덕한 정치인들은 놔두더라도  현재의 정치인들을 봅시다.

김영록 국회의원의 경우 국책사업 마저도 자신이 한 것처럼 지역민들에게 뻥을 치고 있으며, 광주 완도간 고속화도로를 놓겠다 하기에, 경제적, 사회적으로 해남을 고립시키는 사업이라고 기회 있을 때마다 내가 지적하자 도로 얘기는 이제 안합니다,  또 환경을 파괴하고 예산을 낭비한다는 이유로 4대강 사업을 반대한 분이, 과거정부 농림부장관과 시민단체 심지어 KBS까지 나서서 생태 환경적 가치를 인정하였고,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수년간을 고민하고 있으며, 그곳에 계곡면민들과 함께 황새 복원사업을 구체적으로 활용할 구상도 하고 있는 뜬섬을 생태적으로 완전히 파괴하는 개발예산을 자신이 허락 했다고 하는 모순된 불행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박철환 군수는 작년에 '막말군수'로 한때 인터넷 포털에서 1위를 차지하여 군민들로 하여금 전국적으로 수치스럽게 하더니, 금년3월과 4월 해남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해남군 농업 기술센터 에서 주관하여 각 면을 순회하며 '친환경 농업' 등의 교육을 하겠다는 자리에 나서서 교육과 관련이 없는 개인의 변명과 자랑을 30여분씩 가는 곳마다 하는가 하면, 해남군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자신과 관련된 불편한 글들이 올라오니까 홈페이지를 직장에서는 열어볼 수 없게 했다고 자랑삼아 하였습니다. 단체의 소통 공간으로서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당연히 존중되어야하는 민주공화국 주권자들의 숨통이라고 할수 있는 홈페이지 광장을 직장내에서 볼 수 없게 한다는 것은 마치 이집트 민중봉기에 인터넷을 차단했던 독재자 무바라크와 다를게 없습니다. 나쁜 정권들은 하나같이 법과 폭력 따위로 민중들을 억압하며 권력과 검은돈을 이용해 추종세력과 언론을 시녀로 만들어 부도덕한 권력마저도 자랑만을 일삼케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 자랑만을 일삼는 사람들을 흔히 '푼수'라고 하지요.

권력의 자리에 불편한 글을 쓰는 이유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면서도 힘없는 군민들을 억압하고 속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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