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명현관(해남1·민주) 의원이 관광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영관광단지안에 세계해전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건의했다.

특히 명량대첩축제는 3일간의 단발적 축제에 끝나고 있다며 연중 호국 교육의 장으로의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학생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3D 동영상으로 제작해 체험위주의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계해전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로는 전남이 일부 포함돼 있긴 하지만 서울과 충청도 경상도 위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순신 장군이 조선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경남하동부터 시작해 전남 구례와 곡성, 옥과, 순천, 낙안, 보성, 장흥, 회령포에서 12척의 전선을 끌고 해남 북평과 진도 벽파진 그리고 우수영명량으로 왔던 이 길은 전라남도에게 아주 상징적인 길로 도에서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 집중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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