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단체전·남자개인전 1위

제7회 전남도지사기 및 제11회 국민생활체육 전남골프협회장(회장 김영대)배 골프대회에서 해남군 선수들이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일 영암 아크로cc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해남군선수들은 남자부에 4명(김승렬·임현구·정숭기·안민오) 여자부에 3명(박경숙·공태심·문희영) 시니어부 1명(김종빈) 총 8명이 출전해 남자부 단체전1위, 남자개인전(김승렬·68타)1위, 남·여·시니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또 전남도협회, 시·군협회 임원전에서는 해남군 골프협회 총무이사 박희석씨가 72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

해남골프협회 김재근 회장은 "매년 해남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지만 특별한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으나 이번 대회에서 해남골프의 숨은 실력을 맘껏 발휘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하고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골프의 저변 확대와 지역 청소년 선수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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