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1일 우항리 공룡박물관

제6회 땅끝서각전시회가 오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우항리 공룡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서각협회 해남군지부가 주최하고 해남군,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한국예술대제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양삼 지부장을 비롯한 해남서각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양삼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가짐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문화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서각이란 종합예술이 갖고 있는 멋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림은 물론 해남서각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귀중한 작품을 후원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남서각협회는 지난 1999년 해남서예·서각연구회로 태동해 서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으며 전남 뿐만 아니라 전국 대회에서 입상을 차지하며 해남서각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는 해남지부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갖고 군민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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