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만원 상당, 열관리시공협회 시공

학가리 11남매 주택 신축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지원에 나선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협회 문두신 전남서부지회장과 한경진 해남지회장 및 회원들<사진>은 주택의 SOC(?)라 할 보일러와 상하수도 배관을 총책임지게 될 주역들.

특히 이들은 보일러와 배관 등에 필요한 기자재들을 공급하고 직접 시공까지 맡아 주택 신축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금액으로는 500만원 상당이며, 특히 열관리시공협회가 보증하기 때문에 하자 없는 완벽한 시공이 되리라는 전망.

한경진 해남지회장은 "협회와 회원들은 지금까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과 이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해남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직접 방문하거나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고 소개했다. 한 회장은 또 현행 법에 따르면 온돌 및 난방설비는 현재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법정교육을 이수한 기능인이 시공하게 돼 있으며 준공허가 때 이를 확인하는 서류를 첨부하게 돼 있다고 밝히고 이는 무자격자에 의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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